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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대처법추천 4가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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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직장동료나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바로 부드러운 목소리로 돌변해 상대의 기분을 신경쓰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타인을 대할 땐 조심스러워지는 게 당연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배우자에겐 오히려 더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의식적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부부관계를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워싱턴대학 심리학 명예교수인 존 가트맨의 저서 행복한 결혼을 위한 7원칙에는 부부싸움이 일어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에 대해 소개하는데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의 부정적 감정에 더 집중하라

상대가 화났을 때 하는 이야기는 관계개선의 해결책을 드러낼 때가 많기 때문에 더 잘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상대의 화를 잘 들어야 합니다. 서로 불편함 없이 부정적 감정을 들어주는 자세가 완성되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2.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부부싸움에서 두 사람이 충돌할 때 옳은 쪽과 틀린 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자체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견해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3.상대를 공감하라.

상대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준다고 느껴지면, 상대의 어떠한 조언도 받아들이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을 비난하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상대의 말이 거북하고 간섭으로 들립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부부관계나 아동발달 연구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아이에게 바보같이 울지마 처럼 위축시키고 꾸짖는 말보다는 슬퍼서 우는 거구나처럼 이해의 표현을 반복해주면 아이는 부정적 감정이 들 때도 자신이 보호자에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안정감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부관계 역시 서로에게 부정적 감정까지도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기대가 기반에 있다면 더 안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갈등이 있을 때는 배우자에 대한 사실만을 언급해야지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다니 당신은 정말 무책임하다는 식으로 비난이나 책망을 더하면 관계는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4.애정과 존중을 밑에 깔아라

모든 대화는 애정과 존중을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의 단점도 온화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기 쉽습니다. 존 가트맨 박사가 관찰했던 부부들 중 한 쌍은 서로의 애정으로 상대의 부족한 점도 받아들이는 그들만의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늘 준비를 늦게 하여 허둥대는 남편을 부인은 평소에 나무라지 않고 지켜만보다가, 한 번은 그를 위해 비행기 시간을 실제보다 30분 일찍이라고 말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거짓말이 드러났을때 남편 역시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과거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계속 분노하고 있는 관계라면 이렇게 지속해서 애정과 존중의 메시지를 담기 힘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일이라도 먼저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도 큰 손실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중이거나

이혼한 부부들이 병에 걸릴 확률이 35%정도 높고, 평균 수명도 4-8년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면 면역시스템기능이 향상되어 세균이나 암세포를 없애고 종양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여 무병장수할 수있는 요건을 강화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