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일종의 불안장애로 현대인들 사이에는 더이상 낯선 병이 아니죠. 특히 연예인들이 잇따라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더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인구는 증가 추세입니다. 심지어 20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황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지요.
공황장애는 자신만이 느끼는 혼란스러움에서 더 나아가 생명이 위태로울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불안감을 갖지요. 공황발작은 대개 20-30분 정도 겪게 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며 어지러워지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가슴 통증, 오한, 숨 막히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는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힘들며 환자 개인마다 다르며 , 신체적, 유전적 인지적인 요인을 포함한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김재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마음가짐을 달리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김재운 전문의는 공황이 재발하는 요인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1.심리적 원인
공황발작으로 겪었던 증상들과 조금만 비슷한 증상이 보여도 불안해합니다.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두려움과 공포감은 쉽게 사라지기 힘듭니다. 공황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해도 신체적인 변화에도 쉽게 놀랄 수 있죠.
2.스트레스
대부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공황장애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의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죠.
시험,취업,승진, 임신 등 여러경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이는 몸을 더 긴장 상태에 이르게 합니다. 초조와 긴장감은 교감신경이 상승해 공황 장애를 다시 일으키는 원인이 되죠
3.술.담배
공황장애를 이겨내기위해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카페인 음료나 술,담배에 의지하는데 이는 공황장애 재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
치료책으로써 공황장애는 심해지면 약물치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가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주지는 않죠. 따라서 본인의 의지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호흡법을 통한 반복훈련을 권합니다. 빠르게 호흡해 상태를 관찰하고 복식호흡을 안정화 되도록 하는 것이죠. 괴롭고 힘들다면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