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죠. 그리고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영양제들은 건강에 좋다는 문구만 보고 남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거나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영양제들을 다음과 같이
하버드 헬스저널이 밝혔으니 참고 하세요.
1.L-아르지닌 보충제
L-아르지닌은 혈관을 이완하고 열어주는 데 효과적인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L-아르지닌 보충제는 혈압을 낮추거나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남성의 발기를 도와준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L-아르지닌 보충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실제로 심장마비 생존자들에게 L-아르지닌 보충제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사례가 있었죠. L-아르지닌 보충제를 섭취한 연구 대상자6명이 도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연구가 조기 중단 되었을 정도로 심장질환자에게는 심각한 위험성이 있는 보충제입니다.
L-아르지닌 보충제는 심장질환자 에게는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마늘 보충제
마늘 보충제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근육량 증진과 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해외로부터 직수입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마늘보충제는 다른 심장약과 함께 복욕했을때, 그 약의 기능을 과도하게 증진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과 함께 먹을 경우 근육 손상의 위험이 있고 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지나친 저혈압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따로 처방이 피요한 약이 아니기에 오남용이 더욱 심각할 수 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많이 알려진 영양제라고하더라도 자신의 몸 상태나 복용 중인 약과 충돌이 없는지 미리 의사와 상담후 복용해야 건강을 위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