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후 피의 흐름이 건강을 좌우하죠.
50대 이후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50대가 31%라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중에 지질이나 지방이 과다하게 많다는 뜻입니다.
50대는 혈관 노화로 인한 급격한 노화, 성인병, 암에 노출되는 시기입니다. 다음은 이러한 중년이후 조심해야할 음식들입니다.
1.참치회&연어회
기생충이나 식중독보다 위험한 것이 수은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수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경독성이 있는 메틸수은은 대부분 어패류 섭취를 통해 인체에 유입됩니다. 인체에 중금속이 들어가면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신체마비, 지적장애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성근 약사는 특히 일본 미나마타 시의 예시를 들었다. 많은 사람이 수은중독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지요. 따라서 누적된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어류의 적정섭취량은 일반 어류(고등어, 명태, 꽁치, 조기, 갈치, 참치통조림 등)는 일주일에 400g이하이고, 대형어류(다랑어, 상어류)등은 일주일에 100g이하입니다.
2.카놀라유
부엌에서 쓰는 식용유 중의 하나입니다. 1970년대 캐나다의 유전자변형 유챘입니다. 즉GMO식품입니다. 이성근 약사는 GMO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 입증된 바 없지만 최소한 조심해두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3.가열한 들기름과 참기름
들기름과 참기름같은 식물성 기름은 무침 요리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네요. 일반적으로 볶음밥이나 볶음 반찬을 하다가 풍미를 살리기 위해 함께 넣고 볶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나 들기름이나 참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열에 약해요.
이성근 약사는 요리에 기름을 이용할 때는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유를 추천합니다. 들기름은 한 달이내 사용해야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서 유리합니다. 특히 고열에도 산화나 산패 우려가 적지요.
4.샐러드드레싱
건강해지기 위해 야채를 먹지만, 그 위에 드레싱을 얹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샐러드드레싱은 포화지방, 나트륨,설탕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근 약사는 참깨 드레싱을 예시로 들었는데 참깨 드레싱의 주원료인 마요네즈는 식이섬유가 적고 콜레스테롤이 높아 특히 50대가 주의해야 합니다.대신 레드와인식초를 먹어보는 것이 좋아요. 레드와인 식초에 함유된 아세트산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