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코로나장기화되는 세상이라도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연해하고 싶은 욕구도 더욱 뜨거워져만 갑니다.
하지만 불타는 열정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갔다가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지 못하고 낭패를 겪을 수 있어요.
처음이어서, 혹은 너무 오래 쉬어버린 탓에 연애가 서툰 당신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면 안 되는 행동8가지를 소개합니다.
1.SNS염탐하기
대부분의 사람이 상대방의 일거수 일투족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상대방의 SNS를 염탐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대학의 심리학자 테리 오버치 교수에 따르면, SNS에는 거짓 정보가 많아 오해할 소지가 크다고 하네요.
2.전 애인 이야기하기
질투심 유발작전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전 애인 이야기를 꺼내느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전 애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는 듯한 인상을 주며 자칫하면 연애로 발전할 가능성을 아예 단절시켜버리고 말 수 있어요
3.어설픈 밀당하기
한 때 연애 스킬로 상대방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일명 밀당이 떠올랐어요. 하지만 어설픈 밀고 당기기는 오히려 상대방과 멀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솔직하고 진지한 태도로 내 진심을 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4.인생사 털어놓기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내 모든 걸 드러내는 것은ㅛ 그에게 부담을 안겨줄 수 있어요. 상대도 나에게 마음을 열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가는 게 좋아요.
5.조건을 너무 따지기
누구나 이상형을 갖지만 그 조건에 맞추어 상대방을 평가하다보면 그의 진심을 헤아리기 어렵죠. 그를 정말 좋아한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조건을 넘어 진심을 본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6.너무 편하게 대하기
상대방과 조금 가까워졌다 하더라도 너무 편하게 대하면 안됩니다. 연애로 이어지기까지는 항상 긴장의 끈을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너무 편한 모습만 보여주면 상대방은 나를 그냥 친한 친구로 여기게 될 수 있어요.
7.내 얘기만 하기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영양가 없는 말을 늘어놓거나 쉴 틈없이 수다를 늘어놓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이들은 심지어 상대방의 말할 기회까지 빼앗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고 집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8.잦은 스킨십 시도
좋아하기 때문에 안고 싶고, 입 맞추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은 상대방에게 너무 잦은 스킨십은 부담이 되며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상대방도 호감을 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음이 통했을 때 자연스럽게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