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이유와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읍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에 빠져 연애를 시작했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금방 식어버린다면 상처가 되기 마련이죠. 금방 사랑이 식는 금사식의 특징은 어떤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연애를 쉽게 시작한다.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을 금사빠라고 부르는데 이들일수록 마음이 빨리 식을 확률이 높아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외면에 끌려 사랑을 느끼곤 합니다. 따라서 연애를 시작한 후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상대방의 단점에 실망하고, 사랑이 식어버리는 것이죠.
2.노력하려 하지 않는다.
사랑, 그리고 연애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금방 식는 사람들은 어떤 노력도 하려 하지 않지요.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금세 잃어버리기 때문에 노력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3.자기만의 연애방식이 확고하다
연애에 대한올바른 가치관과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민다면, 이는 연애가 아닌 일방적인 관계가 될 뿐입니다. 만일 상대방이 자신의 연애 틀에 맞춰줄 수없는 사람이라 판단하는 순간, 이들은 곧바로 이별을 결심합니다.
4.헌신하는 척한다
헌신하는 척을 한다는 말은, 실제로 바쁜 시간을 쪼개 만나는 것도 아님에도 바빠도 너 만나러 오는 거야 혹은 비싼 돈을 들인 것이 아님에도 이거 진짜 비싼거야 라는 식으로 생색을 낸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런 말들로 티를 내거나 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이 빨리 식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숨기곤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워보도록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인지, 서로 맞춰가며 노력할 수 있는 관계인지 사전에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스킨십 진도를 천천히 나가 상대방의 절제력을 테스트함과 동시에 얼마나 진지한지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보통 섣불리 잠자리를 가진 후에 마음이 변하는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서로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굳이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금세 식어버리는 것은 당신 문제가 아니라 그가 원래 그런 사람인 것뿐입니다. 괜치 자책말고,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란 착각도 가지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아요.